
차은탁(3회) 동문 제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과 추억을 지켜온 남강고등학교 3회 졸업생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남강 3기 동기회는 오는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파티하우스 더엘에서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강 3회 동기회 이남우 회장이 주최하며, 약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년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동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강3기인상’ 시상이 예정돼 있다. 적극적인 동기회 참여와 사회적 기여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이 상은 동문들 사이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24년 은퇴한 동문들을 위한 은퇴식도 마련되며, 꽃다발과 선물이 함께 전달된다. 여기에 특별 이벤트 시상까지 더해져 1부 행사가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2부는 동문 간의 만찬과 자유로운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동창들과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회비가 무료로 책정돼 참석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동기회가 자발적 후원과 지원을 받아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3부에서는 이주식 동기가 주관하는 특별한 여흥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음악과 여흥, 추억 담소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동문 모임을 탈피해 한편의 작은 축제처럼 꾸며지는 이 행사는, 그 자체로 남강고 3회 동기들의 세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한편, 이번 송년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퇴직자와 모범 동문에 대한 공식적인 예우를 통해 인생의 길목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남우 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우정과 기억은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다”며 “이번 송년회가 동문 간의 유대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강고 3회 졸업생들에게 오는 11월은 단순한 연말이 아니라, 추억과 미래가 교차하는 축제의 시간이다. 과거를 함께했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응원하는 이들의 만남이 그날 파티하우스 더엘을 가득 채울 것이다.
3회 선배님들의 열정이 또 하나의 역사를 씁니다. 멋지십니다 ~~~^^
3회 선배님들, 대단하시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