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강고등학교 용인지회 3분기 정기 모임이 지난 9월 16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미금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가장 맛있는 족발’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장 이재용(6회) 동문의 주관 아래 열린 이번 모임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후배 간의 깊은 정을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모임에는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이 참석해 풍성한 교류를 나눴으며, 특히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6회 조인근 동문이 반가움을 더하며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 동문은 수지 상현동에서 ‘촌’이라는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은 이미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번 정기 모임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서 남강고 동문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한 시간이었다. 특히 기수 간 격차를 뛰어넘어 모인 선배 동문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행사장을 따스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자리 기수 동문들은 이구동성으로 “죽는 날까지 이 즐거운 모임에 빠지지 않겠다”는 말로 모임의 의미와 감동을 더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재용 회장은 모임 말미에 “앞으로도 용인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따뜻한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3분기 정기모임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나온 학창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긴 이정표가 되었고, 다음 모임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크게 높였다.
오래된 우정과 신뢰가 느껴지는 소식이네요.용인지회 응원드립니다 ^^
창순후배 수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