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이웃 가게 사장 된 동문들…우연한 만남이 모임으로

[NKTV] 차은탁 대기자
남강고 3회 차은탁·7회 오성진·11회 최수원 동문이 2026년 9월 28일 저녁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만나 오랜 동문의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11회 최수원 동문이 저녁 시간에 갑작스럽게 자리를 마련하면서 성사됐다. 3명의 동문은 교대역 14번 출구 인근에서 만나 7회 오성진 동문의 아들이 운영하는 일식집 ‘쇼쿠’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동문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에서 자리를 함께한 만큼 이날 만남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녔다.
참석 동문들은 식사를 이어가며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나누고, 동문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최수원 동문과 오성진 동문의 사업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11회 최수원 동문은 최근 서울 신림동에 ‘소영이네 전주콩나물국밥’을 새롭게 오픈하며 외식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주콩나물국밥은 전국적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메뉴로, 최수원 동문은 새로운 사업 출발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7회 오성진 동문은 약 2년 전 신림동 대학동에 한식 전문점 ‘화랑식객’을 개업해 운영 중이다. 화랑식객에서는 삼겹살, 갈치회, 돈까스 등을 주요 메뉴로 선보이며 지역 내에서 꾸준한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오성진 동문의 아들이 운영하는 일식집 ‘쇼쿠’ 역시 이날 동문 모임 장소로 활용되면서 동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소개됐다.
두 동문의 인연에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연이 있다. 최수원 동문과 오성진 동문은 약 2개월 전 우연히 만나 서로의 가게 이야기를 나누다 각자의 사업장이 신림동 인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우연한 만남이 이번 3인 동문 모임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같은 동네에서 각자의 가게를 운영하며 서로를 응원하게 된 두 동문의 사례는 남강고 동문 간 특유의 끈끈한 결속력과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됐다.
남강고 동문 사회에서는 이처럼 일상 속 우연한 만남이 동문 간 교류의 새로운 불씨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회수를 넘어선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유대가 동문 사회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동문들은 서로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최수원 동문의 신규 창업과 오성진 동문의 사업 안정화를 동문 모두가 응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남강 동문 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자발적인 소모임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문들은 신림동 일대에 자리한 두 동문의 가게를 동문사회의 따뜻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시키자는 뜻을 함께 나눴다.
7회 오성진 동문이 운영하는 ‘화랑식객’과 11회 최수원 동문의 ‘소영이네 전주콩나물국밥’은 신림동 대학동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동문들의 관심과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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