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강4회 동기회가 봄기운과 함께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동문 간의 우정을 다지고 있다. 최천순 회장의 중심 아래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4회 동기회는 동문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산들애산악회와 남사골프 모임이 주축이 되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김준형 회장이 이끄는 산들애산악회는 정재륜 윤달환 산악대장, 최승희 사무총장의 체계적인 운영 하에 매달 빠짐없이 산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22일에는 남양주시 예봉산에서 산행을 진행했다. 약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산행에서는 두물머리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월 산행은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간직한 강화도 석모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상주산과 유서 깊은 보문사를 연계한 산행으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5월 산행은 남강 총동문산악회가 주관한 감악산 산행에 참여함으로써 산들애 회원들이 동문 전체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연대감을 공고히 했다.
한편 안귀만 회장과 황의군 총무가 이끄는 남사골프는 충주 센테리움 골프장에서 월례 라운딩을 꾸준히 이어가며 또 다른 방식의 교류와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황 총무는 올해부터 리더십을 발휘해 회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라운딩 이후에는 사진과 함께 행사 후기를 공유하며 골프 외에도 건강과 우정을 주제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정기적인 운동과 대화를 통해 중년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려는 노력이 각 모임마다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남강4회 동기회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 시간을 나누려는 진정성이 담겨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방식은 동문회 활동의 모범으로 손꼽히기에 충분하다.
오늘도 남강은 선배님들 덕분에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