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건설업체 팔팔건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산하 허그신용평가에서 2025년 기준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이는 중견 건설사로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팔팔건설은 강영철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수년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오며 중소형 종합건설사 가운데 내실 있는 기업으로 꼽혀왔다.
주요 사업 영역은 아파트 신축과 주상복합개발을 비롯해 전원주택 단지 조성까지 포괄하며 최근에는 호텔 건설과 운영으로도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88호텔’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운 숙박시설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자체 사업기획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해왔다.
이번 BBB+ 등급은 신규 사업 확장을 도모하는 데 있어 자금 조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등급 평가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한 것은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시공능력 평가액 변화, 리스크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팔팔건설은 비수도권 지역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서 위험 요소를 분산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설업계는 팔팔건설의 이번 신용평가 결과를 두고 지방 중견 건설사의 ‘선전’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저성장 기조 속에서 시공 역량과 브랜드 가치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강영철 대표는 “이번 BBB+ 등급은 책임 있는 경영과 고객 중심의 시공 철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설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이후 20여 년간 지역 기반의 건설사업을 펼쳐온 팔팔건설이 2025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