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이 있는 산행, 그리고 우정의 연대.”
남강16기 몸부림산악회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가을 하늘 아래 천마산 정상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산행은 남강고 16기 동기회원 간의 깊은 유대를 확인하고,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되었다. 고도 812미터, 수도권의 숨은 명산 천마산을 오르는 이번 일정은 이른 아침 9시, 지하철 경춘선 천마산역에서의 개별 집결로 시작된다.
산행을 주도하는 이는 동기회 산악대장 이영한. 그는 이번 일정에 대해 “몸부림은 단지 육체의 움직임을 뜻하지 않는다. 마음도 함께 움직일 때 진정한 산행이 된다”고 전하며 소박하지만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도 있었다. 산행 공지 후 단 10분 만에 접수는 약속된 듯 빠르게 마감됐다. 첫 신청자는 남경표 세무사로, 현재 동기회 16기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어 이현구 네오픽스코리아 대표이자 전 동기회장, 그리고 진로 전담 교사이자 ‘순대크루’로 유명한 정무훈 교사 등 총 7인이 신속히 참가를 알렸다. 각기 다른 삶의 자리에서 활동 중인 이들이지만, 한때 같은 교정을 거닐던 시절의 우정은 여전히 단단했다.
이번 산행에 기대가 큰 이유 중 하나는 그 준비 과정에서부터 느껴지는 남다른 열기다. 단순히 걷고 오르는 여정을 넘어, 동기의 울림을 확인하고 새롭게 교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마산의 초가을 정취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도시인들에게 마치 선물처럼 다가올 것이다.
앞으로도 남강16기 산악회는 정기 산행을 통해 동문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건강한 삶의 흐름을 함께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첫발을 떼는 이번 천마산 산행은 어쩌면 그 시작을 알리는 등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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