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정을 되새기며 나눔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 “같친모(같이가자 친구야)”가 지난 21일 금요일, 따뜻한 연말 정취 속에 송년회를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벗들의 깊은 인연을 기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장 박병주와 사무총장 박홍기의 주관 아래 열린 본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삶의 여정을 함께해온 동행자들 간의 진솔한 대화와 웃음이 오갔다. 정든 얼굴들이 다시 모인 자리에는 총 17명이 참석했다. 김건용, 김광수, 김국형, 김기호, 박병주, 박홍기, 봉종훈, 안병선, 윤병칠, 이남우, 이상훈, 이재호, 진성현, 차은탁, 최선길, 한만근, 홍세훈 등 오랜 세월 함께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들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송년회에서는 각자의 삶에 대한 근황을 나누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지켜온 소중함을 다시금 실감하게 만들었다. 단절과 소외가 일상이 된 시대에 이들의 모임은 인간관계의 본질과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이들이지만, ‘같이가자 친구야’라는 이름처럼 인생의 고비마다 서로를 북돋아온 그들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준다.
친목 단체 이상의 가치를 지닌 같친모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이들은 각각의 자리로 돌아갔지만, 그들의 마음엔 여전히 한 줄기 따뜻한 등불처럼 우정의 온기가 남아있었다.
한편, 남강3회 동기회 집행부에서는 이남우 회장, 차은탁 사관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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