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남강가족 행복채널 남강TV

남강16기 동기회, 우정으로 피운 신년의 불꽃

0:00

병오년 1월의 찬바람 속에서도 남강16 동기회원들의 우정은 따뜻하게 타올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26 신년 펜션 모임’이 인천 영흥도의 독채 펜션 ‘풍경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신년모임은 남경표 회장과 이정한 사무총장의 주관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배진성 동문이 협찬한 ‘풍경채’에서 참여자 모두가 따뜻한 환대를 누릴 수 있었다.

‘즐거움엔 끝이 없다’는 주제 아래 모인 동기들은 짧지만 깊은 시간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세월 속 변치 않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정성껏 차려진 만찬 테이블 위로 들꽃처럼 피어오른 추억의 조각들, 한 잔 술을 따라주며 건네는 말들 속엔 10대 시절의 눈빛과 웃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노래 한 곡에 그 시절 감성이 되살아났고, 준비된 게임을 통한 소소한 승부에는 어느새 어깨동무한 이들의 웃음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문 각자의 삶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직장과 가정, 인생의 전환점에서 벌어진 이야기에 다 함께 공감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은, 단순한 동창회를 넘어선 삶의 공동체를 떠올리게 했다.

행사는 짧았지만, 함께한 시간은 길게 흘러 남았다. 나이를 먹고 자리를 옮겨도 여전히 같은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동기라는 이름. 그것이 이 모임을 특별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이번 신년모임은 올 한 해를 살아갈 따뜻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남강16 동기회는 내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같은 미소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가슴 속에 담은 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