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고 3회 산악회, 230차 정기산행…서울둘레길 21코스 중 3분의 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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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TV] 차은탁 대기자

남강고 3회 산악회가 2026년 9월 12일 제230차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서울둘레길 제14코스인 안양천 하류 구간으로, 구일역을 출발해 안양천을 따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과 안양천 합수부를 거쳐 가양역에 이르는 10.2km 구간을 완주했다.

김종민 회장, 이상호 부회장, 김용규 사무총장, 최남철 산악대장, 송상권 산악부대장, 노기성 감사 등 집행부를 비롯해 이날 산행에는 김용규, 김종민, 김창현, 노기성, 박종윤, 송상권, 유근대, 유석근, 윤경식, 이기봉, 이길상, 이남우, 이복우, 이상호, 이승순, 이인우, 이정재, 이주성, 이춘의, 임영창, 차은탁, 최선길, 최남철, 한만근, 홍승우, 황선익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서울둘레길 제14코스는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평탄한 수변 산책로다. 서울 서남권을 가로지르는 안양천 변에는 각 지자체가 장미 정원과 수변 공원을 정비해 놓아 걷는 내내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꼽힌다. 제13코스와 함께 안양천 코스로 묶이는 이 구간은 급경사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중장년 트레커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날 산행은 날씨도 도왔다. 한여름 폭염이 가시고 완연한 가을 기운이 찾아든 9월 중순의 청명한 날씨 속에 회원들은 안양천의 수변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겼다. 회원들은 걷는 내내 서로 안부를 나누고 고교 재학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남강고 3회 산악회는 서울둘레길 전 21코스 완주를 목표로 정기산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제14코스 완주로 전체 21코스 가운데 3분의 2 지점을 통과하게 됐다. 다음 정기산행에서는 한강을 건너 제15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가양역 인근 한식 전문점 해정가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음식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수십 년 세월을 함께한 고교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차 자리를 마치고 나온 회원들은 인근에서 열리고 있던 아마추어 버스킹 공연을 박수로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남강 3회 산악회 김종민 회장은 “함께 하신 남강3회 친구들 오늘도 감사드리며,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7년 남강고등학교 3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남강고 3회 산악회는 매월 정기산행을 이어오며 이날로 230차 산행을 기록했다. 수십 년에 걸쳐 쌓아온 산행 횟수가 말해주듯 이 모임은 단순한 등산 모임을 넘어 동창 간 유대를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완주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회원들은 매달 함께 걸으며 건강과 우정을 함께 챙기고 있다.
우리는 남강3회 산악회 ~~~

독자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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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ngwon
    230차 정기산행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수십 년을 꾸준히 함께 걸으며 우정을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서울둘레길 완주까지 앞두고 계시니 남은 구간도 건강하고 즐겁게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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