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16기 몸부림산악회, 진천 두타산서 제16차 정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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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고등학교 16회 동문들로 구성된 몸부림산악회가 지난 10월 17일 충북 진천 두타산 일대에서 제16차 정기 산행을 열었다. 이영한 대장이 이끄는 이번 산행에는 동문 9명이 참가했으며, 체력과 취향에 따라 두타산 정상 정복팀과 농다리·초평호 둘레길 탐방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가을 여정을 즐겼다.
일행은 오전 6시 20분 출발해 기흥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오전 10시경 초평호 주차장에 도착했다. 충북 진천과 증평, 괴산에 걸쳐 있는 해발 598m의 두타산은 울창한 숲과 능선 조망으로 알려진 산이다. 정상 정복팀은 가을 산길을 따라 정상에 올라 등정의 기쁨을 나눴고, 탐방팀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자연석 석교 농다리와 인근 초평호 호반 산책로를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두 팀은 각자의 일정을 마친 뒤 초평면 식당 ‘단골집’에서 다시 합류해, 진천 초평호 일대의 향토음식인 붕어찜을 함께 맛보며 산행의 피로를 풀고 동문 간 정을 나눴다. 점심 식사 후에는 진천참숯 숯가마를 찾아 따뜻한 열기 속에 담소를 나누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한편, 귀갓길에는 저녁 식사와 함께 총평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산행을 돌아보고 서로의 근황을 나눈 동문들은 오후 10시경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몸부림산악회는 앞으로도 정기 산행과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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